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미소녀 전사 세일러 문 Crystal (문단 편집) === 각본 === 제작진들이 거의 다 갈아 엎어지면서 각색과 보완 상의 문제도 많이 개선됐다. 1화에선 원작의 Act 27 전반부와 똑같은 전개를 보여준다. 원작과 마찬가지로 [[아이노 미나코|비너스]]와 [[키노 마코토|주피터]]가 적을 격파하였으며 이 때 신기술을 선보였다. 2화에선 Act 27을 전 후반으로 나누면서 원작에 없던 [[내행성 전사]]들의 활약을 그렸으며 기존 기술들의 뱅크신까지 3기 버전으로 새롭게 연출하였고, 내행성 전사들이 공격을 차례대로 하고 난 후에 [[츠키노 우사기|세일러문]]이 막타를 넣어주는 구작식 전개가 오랜만에 등장했다. 3화에선 원작과 마찬가지로 [[히노 레이|마스]]와 유지얼의 대결구도가 그려졌다. 원작에선 초반에 몰아붙이다 다이몬폼으로 변신한 유지얼에게 역공을 당할 뻔하지만 세일러문의 가세로 승리하는 등 나름 접전을 펼쳤다. 하지만 크리스탈에선 기껏 처음 선보인 신기술이 전혀 유효타를 주지 못한 건 물론이고 주피터가 함께 있었음에도 세일러문이 오기 전까지 일반폼의 유지얼에게 털리기만 하였다. 이 때문에 원작에 등장했던 유지얼의 다이몬폼도 등장하지 못했다. 4화에선 비너스가 세뇌를 풀고 나머지 내행성들이 다이몬들을 차례로 공격한 뒤 세일러문이 해치우는 전개로 돌아왔다. 이후부터는 내행성 전사들의 활약이 눈에 띠게 줄어들기 시작하지만, 그만큼 세일러문도 막타를 안 넣거나(5화) 제대로 유효타를 못 주어서(6화) 비단 내행성 전사들만의 무쓸모 문제는 아니게 됐다.[* 그러나 6화의 테루루 전에선 원래 [[치비우사|치비문]]이 처음으로 '''핑크 슈가 하트 어택'''을 선보이며 회심의 일격을 가했었는데, 이마저도 전혀 소용이 없더라는 전개가 되어버렸다...] 무엇보다 이때부터는 [[외행성 전사]]들이 첫 활약을 보이던 때였고, 간부들을 한 명씩은 처치했기에 밥값은 하였다. 그렇지만 한, 두 화만에 [[신캐 보정|신전사 보정]]이 벌써 다했는지, 쪽도 못쓰다가 세뇌나 당하고 내행성 전사들이랑 내분 일으키다 겨우 에너지 탱크 역할이나 해서 세일러문이 전부 해결하는 전개가 나왔다.[* 다만 시프린&푸치롤이 레벨이 999이라서 이전까지의 간부들과는 넘사벽이긴 했다.] 그리고 외행성 전사들은 부활한 간부들을 한 방에 해치워서 내행성 전사들과 다굴 당하던 세일러문을 구해내기도 했고, 원작에서 환각에 빠져 아무 도움도 안 됐던 전반의 내행성 전사들도 카오리나이트를 몰아붙이는 활약을 한다. 카오리나이트가 광분해서 겨우 반격을 날리면 또 외행성 전사들이 방어하고 그 틈에 세일러문이 끝내는, 구작처럼 역할 배분이 잘 된 전개가 또 등장한다.[* 원작에서 내행성과 외행성 모두 가만히 있기만 하고 한 컷만에 세일러문이 [[카오리나이트]]를 처리해버린다.] 이후부터는 거의 최종전이어서 외행성이나 내행성은 거의 들러리 신세일 수밖에 없었다.[* 그래도 외행성 전사들은 세일러문과 동행해서 다이몬들과 같은 잡몹 처리는 잘 해냈다.] 거기에 본래 최종전 즈음에 [[주인공 보정|거의 세일러문만을 띄워주며]] 세일러 전사들은 아무 쓸모가 없거나 기껏해야 세일러문의 에너지나 분노 게이지를 채워주는 역할만 하는 전개는, 구작에서도 그랬던 걸 보면 3기만의 큰 문제도 아니다. 즉 시즌 1, 2 때는 작화 자체나 작붕만의 문제뿐만이 아니라 원작대로 전개할 때의 문제점도 해결하지 못했으며 그렇다고 원본의 메시지나 설정을 제대로 부각시켜 살려내지도 못했지만[* 원본은 인쇄 매체다 보니 등장인물들의 회상 한 컷이나 대사 한 두 마디가 비중이 크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다르다. 그런 차이를 인식했어야 하지만 그렇지 못했다.] 3기부터는 이런 문제점들 대부분이 상당히 나아졌다고 할 수 있다. 특히 3기에서 가장 호평받은 부분은 구애니판에서 조금 아쉬웠던 새턴의 활약 등이 부각된 점이라 할 수 있다. 3기에서는 구작과는 달리 [[미스트리스 9]]의 몹시 그로테스크한 모습을 보여주는데, 호불호가 조금 갈리지만[* 불호는 대체로 작화 때문. 작붕이 있는 것이 아니라 소녀만화에 등장할 법 하지 않은 '''카오게이+그로테스크한 장면''' 때문이다. 유희왕 카오게이와 맞먹을 수준.] 대체로 연출 상으로는 전작의 호타루 이중인격 놀이에 불과했던 것보다 임팩트가 남아 좋다는 평. 그리고 원작도 당시 구작 애니가 많이 진행되면서 전개 상의 문제점이 많이 비교되었는지, 이후부터는 외전 등을 통해 구작 못지않은 각자의 일상 파트나 캐릭터성을 잘 살린 이야기를 집어넣고, 메인 스토리에서도 내행성 전사들의 파워업이나 개별적 활약을 좀 더 부각시켰다. 이와 함께 3기에서의 발전을 보면, 4기 등에서는 이러한 연출과 각색의 퀄리티가 더 높아질 거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